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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의 모든 것 — 자기 경계를 말로 바꾸는 법

BDSM의 모든 것 · 세 번째 이야기

17+ · 민감한 관계·성 주제를 다뤄요

자기 경계를 말로 바꾸는 법

섭의 모든 것

무릎을 꿇는 사람에게도 입은 있어요. 손목이 묶이고 눈이 가려진 순간에도 “멈춰” 한마디는 방 안의 모든 것을 멈추게 해요. 이 책은 그 입에 관한 책이에요.

형식
PDF 전자책
분량
약 97페이지
구성
4부 19장 · 인터뷰 4인 · 용어집
39,000원49,000원출시 기념 20%

디지털 콘텐츠 특성상 다운로드 또는 열람 후에는 환불이 어려워요.

WHY THIS BOOK EXISTS

가장 좋은 섭은
가장 많이 참는 사람이 아니에요.

복종을 원하는 사람은 흔히 ‘말하지 않는 사람’으로 그려져요. 하지만 현실에서 가장 좋은 섭은 가장 정확하게 말하는 사람이에요. 말할 수 있을 때 복종은 안전해지고, 안전해질 때 비로소 깊어져요.

WHEN THE WORDS GET STUCK

말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입이 떨어지지 않는 순간들

01

‘괜찮아요’가 입버릇일 때

분위기를 깨고 싶지 않아서, 까다로운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 가장 위험한 말이 가장 쉽게 나와요.

02

리밋 칸을 비워 둘 때

‘리밋 없음’이라고 적는 건 넓은 사람이 되는 게 아니에요. 자기가 뭘 싫어하는지 아직 모른다는 뜻일 수 있어요.

03

말했는데 전달되지 않을 때

“세게 해도 돼요”의 ‘세게’는 두 사람에게 전혀 다른 그림이에요. 실패의 원인은 대개 모호함이에요.

섭이 내어주는 건 결정권이지 멈출 권리가 아니에요. 그건 어떤 계약으로도 넘길 수 없어요.

THREE SENTENCES

좋아요, 아직이에요, 안 돼요.
세 문장이면 충분해요

경계의 세 영역이 그대로 세 가지 문장 틀이 돼요. 짧고, 구체적이고, 해석의 여지가 적게.
  1. 01

    좋아요

    “나는 [행위]가 좋아요. 특히 [구체적 요소]일 때.” 원하는 것을 먼저 말하면, 뒤따르는 ‘안 돼요’가 제한이 아니라 방향 안내로 들려요.

  2. 02

    아직이에요

    “[행위]는 아직이에요. [조건]이면 해 볼 수 있어요.” 조건을 붙이면 문을 여는 열쇠가 내 손에 남아요.

  3. 03

    안 돼요

    “[행위]는 안 돼요.” 완충 표현을 덧붙이지 않을수록 강해져요. 하드 리밋은 사과할 일이 아니에요.

  4. 04

    이유는 선택이에요

    “왜?”에 답할 의무는 없어요. 이유를 말하면 경계가 협상 가능한 논쟁거리로 바뀌어요.

FROM VAGUE TO SPECIFIC

모호한 말을
구체적인 말로

무엇으로, 어디에, 얼마나, 어떤 조건에서. 네 가지 축으로 바꾸면 머릿속 그림과 상대가 들은 말이 같아져요.
모호한 표현

“세게 해도 돼요”

‘세게’가 어디까지인지는 두 사람이 서로 다르게 그려요.
구체적인 표현

“엉덩이랑 허벅지 뒤는 멍들 정도까지 괜찮아요. 등이랑 가슴은 붉어지는 정도까지만요.”

부위와 강도가 문장으로 남아요.

WHAT YOU WILL LEARN

알아차리고, 문장으로 바꾸고,
필요한 순간에 꺼내요

IDENTITY

섭은 무엇을 내어주나요?

감각형부터 관계형까지 복종의 여러 결을 짚고, 내어주는 것과 끝까지 쥐고 있는 것을 나눠 봐요.

LIMITS

내 경계는 어디인가요?

하드 리밋과 소프트 리밋, 아직 모르는 영역까지. 경계를 해부하고 알아차리는 연습을 담았어요.

PRACTICE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협상 테이블의 순서, 플레이 중의 신호와 색 신호, 끝난 뒤의 대화, 초심자 체크리스트까지 순서대로요.

TROUBLE

어긋났을 땐요?

세이프워드를 못 쓴 날, 뒤늦게 아픈 날, 레드 플래그를 만난 날. 흔한 실수와 복구 방법을 다뤄요.

4 REAL PERSPECTIVES

한 사람의 정답보다
네 사람의 다른 속도

“리밋 없음이라고 쓰던 시절, 나는 내가 뭘 싫어하는지도 몰랐어요”10년 넘게 무릎을 꿇어 온 사람, 이제 막 첫 목줄을 받아 든 사람, 채찍의 양쪽 끝을 모두 쥐어 본 스위치, 일상 전체를 관계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 같은 질문지로 인터뷰하고 말투는 최대한 그대로 두었어요.

BOOK PREVIEW

구매 전에 직접 읽어보세요.

목차와 본문, 인터뷰의 실제 지면을 공개해요.

13장 인터뷰 지면 미리보기섭의 모든 것 목차 미리보기7장 경계를 문장으로 바꾸기 본문 미리보기

TABLE OF CONTENTS

이 책에서 다루는 것

프롤로그 · 다루는 것과 다루지 않는 것 · 용어 사용 기준 · 읽는 순서

1부. 섭이라는 성향, 경계라는 개념

  • 1장. 섭은 무엇을 내어주는가
  • 2장. 경계의 해부
  • 3장. 말이 막히는 이유
  • 4장. 흔한 오해 Q&A

2부. 경계를 말로 바꾸는 실전 가이드

  • 5장. 동의와 세이프워드 원칙
  • 6장. 말하기 전에: 내 경계 알아차리기
  • 7장. 경계를 문장으로 바꾸기
  • 8장. 협상 테이블에서
  • 9장. 실천 중의 언어
  • 10장. 끝난 뒤의 언어
  • 11장. 초심자 체크리스트
  • 12장. 흔한 실수와 트러블슈팅

3부. 인터뷰: 경계를 말하기까지

  • 13–16장. 네 명의 섭 인터뷰
  • 10년 차 · 입문자 · 스위치 · 24/7 관계

4부. 확장 논의

  • 17장. ‘복종’이라는 단어를 둘러싼 시선
  • 18장. 일상으로 이어지는 경계의 언어
  • 19장. 커뮤니티 안의 섭

에필로그 · 다음 권 예고 · 용어집 · 참고 자료

WHO THIS BOOK IS FOR

이런 순간을 지나고 있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READ WITH CARE

기술 교본이 아니라
말하기에 관한 책이에요

로프를 감는 법이나 도구를 고르는 법은 다루지 않아요. 특정 행위가 등장한다면 경계를 말하는 예시로서예요. 모든 내용은 성인 사이의 합의된 관계를 전제로 해요. 동의할 수 없는 사람, 동의를 철회할 수 없는 상황, 동의가 강요된 관계는 BDSM이 아니라 폭력이에요.

BEFORE YOU BUY

구매 전에 확인해 주세요.

앞 권을 먼저 읽어야 하나요?

아니에요. 시리즈 세 번째 권이지만 각 권이 독립적으로 읽히도록 썼어요. 용어는 이 책 안에서 다시 정의하고, 뒤에 용어집도 실려 있어요.

섭이 아니어도 읽을 수 있나요?

네. 파트너의 경계를 더 정확히 듣고 싶은 돔, 자기 성향을 탐색 중인 분께도 도움이 돼요.

책은 어떻게 받나요?

결제가 완료되면 PDF 파일을 바로 내려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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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MEORO ORIGINAL

무릎은 꿇어도 돼요.
목소리까지 내려놓을 필요는 없어요.